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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개없는 선풍기 원리 궁금증 해결 ☆


선풍기 하면 당연히 날개가 있어야 바람이 나온다고 생각하던 시절이 가고 날개가 없어도 바람이 나오는 시절이 왔습니다. 정말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위험한 선풍기를 사용함에 있어 한번쯤 고민하셨던 문제가 바로 날개입니다. 이런 날개가 없어도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니 정말 엄청난 발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럼 날개없는 선풍기 원리는 무엇인지 그 궁금증을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날개 있는 선풍기는 꿈도 꾸지 못하실 것입니다. 아무리 아기 보호로 만들어진 망이 있다고는 하나 그 망을 콕콕 누르고 있는 아이를 보면 가슴이 철렁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한번쯤 경험 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날개 없는 선풍기는 아이를 가지고 있는 부모에게는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선풍기가 과연 시원할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그런 걱정에도 불구하고 해당 선풍기는 적은 전기로 많은 바람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또한 날개로 인해 다칠 위험도 없고 청소도 어렵지 않아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장점 때문에 날개 없는 선풍기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도 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날개없는 선풍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람은 고기압 -> 저기압으로 공기가 이동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런 현상을 만드는 것이 부채입니다. 부채질을 하게 되면 부채 주변의 공기를 걷어내어 저기압 상태로 만들어집니다. 이로 인해 기압차가 발생하면서 바람이 생기게 됩니다. 그럼 날개없는 선풍기도 부채질의 원리처럼 기압차로 인해 바람이 발생되는 것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날개없는 선풍기 속은 비어있지만 그 고리의 원형 기둥이 되는 둥그런 원통 안에는 바람을 일으키게 할 수 있는 날개와 모터가 있습니다. 원통 스탠드 안에는 비행기의 제트엔진을 연상시키는 날개와 모터가 들어 있습니다. 이를 "제임스 다이슨"이 엔지니어들과 진공청소기로 손을 말리는 장면을 모티브로 얻어 선풍기 몸체로 모터를 설치해보면서 날개없는 선풍기가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한번에 만들 수는 없었습니다. 수많은 실험과 테스트를 통해서 만들어졌습니다. 해당 선풍기는 고리와 모터를 분리해서 보관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날개에 먼지가 쌓이는 일이 없다고 하니 매우 위생적이고 청소도 간편합니다. 여러번 말하지만 다칠 위험도 없다니 엄청난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학적 이름으로는 베르누이의 원리라고 합니다. 스위스의 과학자 다니엘 베르누이는 "공기나 물과 같은 유체의 속도가 증가하면 압력이 감소하고 속도가 감소하면 압력이 증가한다"라는 원리를 밝혀냈습니다. 이런 원리는 항공기 날개의 양력 발생 원리와 같다고 합니다. 선풍기의 스탠드는 팬과 전기모터가 들어 있으며 여기서 공기를 흡입 후 고리 내부로 내보냅니다. 고리는 비행기 날개의 단면 모양처럼 되어 있으며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서 바람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날개없는 선풍기 원리 궁금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토록 과학은 신비하고 우리 생활의 좀 더 편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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