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달러 환전 싸게 하는 법

☆ 엔화,달러 환전 싸게 하는 법 ☆

애증의 관계라고 해야할지 증오뿐인 관계라고 해야할지 일본을 뭐라 불러야 할지 저도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일본으로 출국하는 비행기 숫자는 점점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도쿄 올림픽은 열릴테지요. 많은 세계인들이 일본으로 그래도 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마다 휴가나 명절때 엔화,달러를 환전해서 해외로 많이들 갑니다. 올해는 일본으로의 여행이 많이 주춤했다고는 하지만 그래서인지 오히려 땡처리가 많이 떠 나름 엔화 환전을 많이들 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엔화나 달러 환전 나름 싸게 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뭐, 당연한 얘기겠지만 엔화나 달러는 아무래도 환율이 높을 때 하는게 가장 좋겠습니다. 시기를 미리 보고 주변 시세를  잘 보고 환율 정보를 살펴보다가 여행시기에 맞추어 바꾸어 놓으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바쁜 삶속에서 그렇게까지 하기에는 많은 수고와 귀찮음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까지 못하겠다면 뭐 최소한 수수료라도 우대받아야 마음이 덜 아프지 않을까는 싶습니다.

사람마다 시간이 안되 환전을 직접하러 갈 시간이나 여유가 없는 분도 계실겁니다. 이런 경우 인터넷 환전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즘은 각 은행사 별로 인터넷 환전을 하는 외환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환센터를 이용 할 경우 여러가지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거래 은행의 외환센터를 위주로 해서 타 은행과 한번 비교하여 우대율 체크 후 환전을 싸게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은 그래도 여유가 좀 있어 환전소를 직접 갈 수 있는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엔화,달러 싸게 환전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로 남대문 가판대를 가보는 것입니다.남대문 시장쪽을 가보면(회현역 뒤편 남대문 시장 안부터 호떡집 보이는 끝까지) 은행환전소가 아닌 가판대나 노점상 같은 곳에서 아주머니, 할머니, 아저씨들이 앉아서 엔화,달러를 바꿔준다고 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을 겁니다. 주로 숭례문 뒤쪽 남대문 시장 입구쪽으로 가면 많이 몰려있으며 당연히 수수료는 따로 떼지 않으며 그날 그날 시세에 따라 환율을 적용하되 보통+10~20원 정도 더 쳐서 현금으로 바로 바꿔주고 있습니다.  여기가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엔화나 달러를 제일 싸게 환전 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혹시 가판대에서 큰돈을 바꾸기에는 안전에 위협을 느끼고 불안하다 하는 분이라면 그 근처에 가게에서 운영하고 있는 환전소가 보일겁니다. 환전소 가게에서 환전을 바로 해도 따로 수수료는 받지 않고 있으니 그 곳을 이용해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엔화,달러 환전 싸게 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엔화, 달러 외에 동남아 돈이 필요한 경우라도 동남아 현지 돈을 바로 바꾸지 말고 환전소에서 먼저 달러로 바꾼 뒤 동남아에 도착해서 현지 돈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그래야 수수료 차액도 얼마 안생긴다고 합니다. 또한 왠만한 동남아에서는 사실상 달러도 다 사용할 수 있으니 이 점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