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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결석 원인과 증상 알고 치료,빼는 법까지!!!!




지인이나 가족 혹은 주변사람들 중에 유독 입냄새가 심한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분이 없다해도 나 자신이 그런부류에 해당하는 일도 물론 있고요. 보통 입냄새가 심한 분을 발견하면 그저 양치를 잘 안했다고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하지만 힘들게 입냄새가 난다고 말해서 양치를 시켜도 다시 또 입냄새가 나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양치를 잘못했다고 무작정 탓할 것은 아닙니다. 입냄새가 심하다고 지적당한 분의 입장은 사실 또 어떻겠습니까. 굉장히 창피하고 스트레스 쌓일 것입니다.

저 역시 공복에는 제 스스로가 느끼기에 입냄새가 심하다고 생각한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다행이 그럴 때 양치를 하면 바로 바로 냄새가 가시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도 안되는 분이라면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1. 치과에 가서 치석 제거하기 를 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계속 입냄새가 난다면 그런 분은 이 질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편도결석> 이라는 병입니다.


편도결석이란 병명에 대해 많이 들어본 분은 안계실겁니다. 저 역시 생전 듣도보도 못한 병이었지만 주변에 입냄새가 하도 심한 분이 있어 큰 결심을 하고 말씀 드렸다가 사실 자기가 <편도결석> 에 걸려 그렇다는 얘기를 듣게 됬었습니다.


편도결석은 편도 겉에 있는 조그만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덩어리가 끼어 발생하는 병입니다. 이러한 편도결석에 걸렸을 때 편도부분을 잘 보면 아주 조그만 노랑 쌀덩어리같은게 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이 덩어리는 주로 노란색을 띠며 이 덩어리 자체에서 나는 냄새가 아주 심한 편입니다. 

이러한 편도결석은 원래부터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분들에게서 더 자주 빈도가 나타나는 편입니다. 왜 편도결석이 더 쉽게 생길 수 있냐면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사람은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이란 것이 있어 구강에 세균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이 보통 일반인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또 만성 편도염을 앓는 경우에도 편도결석이 빈번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편도염은 대개 급성편도염과 만성편도염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급성편도염은 구개편도에 발생하는 급성 염증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급성편도염은 보통 청년기나 젊은 성인에게서 잘 일어나는 편입니다. 만성편도염은 이런 급성 편도염이 보통은 이러한 급성 편도염이 반복해서 발생하거나 급성 편도염의 증상은 없지만 편도의 염증으로 인해 목이 지속적인 고통에 시달리때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편도가 부었다가 가라앉는 증상을 반복하게 되면 편도 표면에 있는 작은 구멍들의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됩니다.


그러면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 덩어리가 그렇게 커진 구멍에 끼는 현상이 일반인보다 더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만성편도염을 앓는 이에게서 보통 편도결석이 더 자주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침이 부족한 사람에게서 편도결석이 더 빈곤히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정상인의 경우 하루 1.5L 정도의 침이 분비되어 입 안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내고 구강의 세균 증식을 억제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침이 부족하게 되면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세균번식이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침이 부족한 사람에게서도 편도결석이 더 빈곤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편도결석의 증상이 매우 궁금해지는 바입니다. 증상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편도결석이 있는 분도 누군가 심각하게 너 입냄새가 너무 심해 라고 말해주기전까지는 그 증상을 전혀 느끼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엄청나게 심각하고 고약한 입냄새가 나고 있지만 비염이 심한 분이라면 또 이마저도 자각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러한 편도결석의 입냄새는 썩은 생선 비린내랑 비슷한 수준이니 사실 비염에 걸리지 않고서는 못맡을수는 없기는 합니다. 


아무튼간에 이런 편도결석이 있을 경우 보통 침을 삼킬 때 목에 이물질이 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또한 양치질을 할 때 구역질이 나면서 노란 좁쌀같은 알갱이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 식사를 한것도 아니고 자리에서 바로 일어났다거나 했는데 입안이나 목구멍에 뭔가 있다는 느낌이 들고 입냄새가 보통보다 심해진 것이 느껴진다면 이런 편도결석 증상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편도결석에 대한 치료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편도결석은 듣보잡은 아닙니다. 아주 옛날부터 이런 증상들을 느꼈던 분들이 많아서 민간 요법이나 난 이렇게 했다하는 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억지로 편도결석이 있는 자리의 노란좁쌀 알맹이를 쥐어짜서 빼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견했겠지만 이런 것들은 대부분 비전문의가 하는 것으로 아무리 숙련되었다고 해도 편도선에 무리를 주고 잘못하면 상처를 입히고 구멍도 더 크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강제로 편도와 주변을 건드리게 되는 것 이기때문에 편도선에까지 염증을 일으킬수 있으며 건강에까지 악영향을 주게 된다고 하니 절대 민간 치료방법으로 편도결석을 빼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편도결석 병 자체는 스트레스 쌓이고 창피하기도 한 병이지만 사실 치료는 매우 간단합니다. 바로 병원에 가는 것 입니다. 병원은 이비인후과를 가면 됩니다. 병원에 가보면 알게되겠지만 보통 편도결석을 빼는 편도결석 흡입기라는 것이 있어 간단하게 아픔 없이 이 편도결석을 뺄수 있습니다.

만약 이 편도결석 흡입기로도 제거가 안될 정도로 매우 심한 경우에는 부분 절제술로 편도결석을 제거 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엄청나게 간단하게 수술을 하는 것이기때문에 당일 퇴원 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너무 겁먹지 말고 민간설을 따라 하지말고 일단 병원에 내원해보기를 바랍니다.  


편도결석의 예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바로 늘 구강 위생에 신경쓰는 것 입니다. 구강 내 세균이 번식 하여 편도결석이 생기는 것이 원인인만큼 세균이 번지하지 않도록 양치질이나 치석제거를 잘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피곤해서 편도염이 오는 것도 막을 수 있도록 평소 건강관리도 힘쓰고 수분섭취를 잊지 않고 늘 잘해서 입안의 침이 마르지 않도록 해줍니다. 그러면 아주 간단하게 이 병을 예방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편도결석 빼는법,치료,원인,증상분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떠한 병이던간에 사실 예방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평소 입냄새가 심하다고 생각 되는 분들은 남의 눈치보다도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 번거롭더라도 시간을 한번 내어 병원에 내원 해보고 입냄새가 없는 분들도 수분섭취와 구강 위생에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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