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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디브 계절별 월별 날씨 알고 우기는 피하자!!!


지상 최고의 천국이라는 칭송을 들으며 신혼여행지 선호도 1위에 늘 등재되는 몰디브입니다. 실제 갔다왔던 부부들의 만족도에도 늘 당당히 1위에 등재되고 다시 가고 싶은 휴양지 1위에 빛나는 몰디브는 누구나 가고 싶고 또 가보고 싶은 휴양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지난 2015년 신혼여행으로 몰디브를 다녀왔습니다. 만약 누군가 저에게 몰디브에 다녀온 소감을 말하라한다면 그냥 한마디만 할 것 입니다. 또 가고싶다고 말입니다. 저에게 만약 다시 신혼여행지를 재선택하라고 한다면 저는 주저없이 다시 몰디브를 선택할 것 입니다. 그 곳은 삶에 지치고 찌든 저에게 있어서 너무나 아름답고 평화로웠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어떤 곳보다 아름다웠던 몰디브는 약 1,200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공화국입니다. 섬 하나당 리조트 하나가 존재하는 방식이며 어떤 리조트를 선택해서 가느냐에 따라 약간씩 리조트 외형이나 인테리어의 차이가 있지만 그 안에서의 생활이나 풍경에는 큰 차이가 없는 편입니다. 사실 몰디브 어떤 섬을 가더라도 빛나는 스무가지의 바다빛과 아름다운 해변의 집 지고 뜨는 태양의 광경은 누구라도 보면 반할 수 밖에 없는 편입니다.


이런 몰디브이기에 누구라도 당연히 제일 가고 싶은 섬이 휴양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몰디브는 우리나라에서 가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사실 직항도 많지 않고 직항이라 해도 싱가폴에서 대부분 경유를 했다 가는 편이라 직항의 느낌도 안나는 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몰디브는 일반적인 휴가나 여름휴가로 가기에는 시간이 촉박합니다. 가고 오는데 대부분 2일을 잡아야 하기때문에 긴 휴가나 신혼여행이 아니라면 각오하고 갔다오기가 쉽지 않기때문이기도 합니다. 실제 몰디브에 가서 보게 되면 동양쪽에서는 신혼여행으로 가까운 유럽에서는 가족끼리 휴양으로 많이 오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는 합니다. 아무래도 거리도 거리이기에 휴가일수가 많아야 일단 오고 가는데 필요한 시간을 쓸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있는 몰디브 이 시간에는 이런 몰디브 신혼여행으로 준비할 때 혹은 휴양지로 떠날 때 어느 시기가 가장 좋을지 몰디브 계절별,월별 날씨에 대해 알아보고 우기는 피할 수 있도록 숙지해볼까 합니다.

1. 몰디브 1월,2월,3월 날씨

몰디브의 1월은 한국의 한여름 날씨와 굉장히 비슷합니다. 평균 25,7도 를 나타내며 최고기온 30도 정도에 달하게 됩니다. 평균 강수량은 114mm로 강수일수는 평균 6일 정도를 나타냅니다. 더운 여름답게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일어나지만 대부분 리조트에 머무를테니 더운 것에 대해서는 그닥 신경을 쓰지 않아도 괜찮겠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는 한겨울이지만 몰디브는 여름인만큼 몰디브로 떠날때에는 옷차림 준비를 여름옷 위주로 준비 해 가는게 좋겠습니다. 비가 자주 오지는 않지만 한번 내릴때는 집중적으로 오기도 하니 자신이 머무는 리조트에서 멀리 나갈때는 우산이나 우비를 챙겨서 나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몰디브의 2월도 1월과 비슷한 날씨로 한여름 날씨를 생각하면 됩니다. 2월에는 평균강수일수가 3일 정도로 1월보다 더 비를 만날 일이 없는 편입니다. 시원한 여름 옷과 자외선차단제,모자등은 필수로 챙겨가는 준비성이 필요합니다. 3월은 서울의 한여름보다 더 더운편으로 평균 기온 31도에 육박하게 됩니다. 이때에는 소나기가 종종 오는 편이지만 그래도 몰디브의 우기는 아니며 비 자체도 5분내에 오고 그치고를 반복하는 수준입니다.


2. 몰디브 4월,5월,6월 날씨

몰디브의 4월은 서울의 한여름과 비슷하지만 강수일수가 9일 정도로 늘어나 자주 비가 내리게 됩니다. 평균 최고기온 31.6도를 나타내며 최저기온 27도 정도를 나타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더운편이니 당연히 더위에 대비하여 준비해 갈 필요가 있습니다.


몰디브 5월은 사실상 몰디브 우기에 접어드는 달입니다. 날씨도 서울의 한여름보다 조금 더 더운 수준으로 습한 기운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비도 평균 강수일수 15일 정도로 높은 확률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있는 달입니다. 당연히 한달에 보름정도 비가 오니 몰디브의 본격 우기라 할 수 있는 달입니다. 또한 6월 역시 몰디브의 우기로 평균강수일수 13일 정도이며 최고기온 30.6 도 정도로 꾸준히 더운 수준을 보이게 됩니다. 사실상 몰디브로 갈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우중충한 비가 연속해서 내리는 몰디브 우기인 4월말~5월,6월은 피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3. 몰디브 7월,8월,9월 날씨

몰디브의 7월은 일교차는 적은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최고기온 30.5도 정도로 무더운 편으로 평균 강수일수 역시 12일 정도로 아직 우기의 기운이 남아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8월 역시 평균 강수 일수 13일로 우기이지만 이 시기에는 비가옴에도 자외선이 매우 무척 강한 편이라 야외활동시 썬크림은 필수라 할 수 있겠습니다. 


몰디브의 9월은 최저 기온 25.3도 죄고 기온 30.2도이며 평균 강수일수 15일로 역시 우기에 해당합니다. 강수량 또한 많아 우리나라의 장마와 비슷한 수준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4. 몰디브 10월,11월,12월 날씨

몰디브의 10월 역시 한여름 기온을 나타냅니다. 평균 강수일수 역시 15일 정도로 여전히 우기에 들며 비가 자주오고 일교차도 적어 밤낮으로 계속해서 더운 편입니다. 11월은 최저기온 25.2도 최고기온 30.1도이며 평균 강수일수는 13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강수량이 많지 않고 일교차도 크지않아 여전히 더위를 느끼게 됩니다. 얇고 시원한 여름 옷 위주로 챙겨가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몰디브의 12월 날씨입니다. 평균최저기온 25.4도 최고기온 30.1도정도이며 평균 강수량 216.8mm 이며 평균강수일수도 12일로 많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달 중 이주정도 비를 보이며 강수량이 많은 편입니다. 


금일 이렇게 이 시간에는 몰디브 계절별 월별 날씨에 대해 알아보고 우기를 판단해보았습니다. 사실 몰디브는 우기라고는 해도 스콜성 비로 잠깐씩 집중적으로 쏟아지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너무 염려치 않아도 충분히 리조트에서 즐기고 쉬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바다에서 서핑이나 수영 등을 즐길려는 경우 당연히 위험하고 제한이 있게 됩니다. 이점 잘 알아두고 여행 계획 세우셔서 피해보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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