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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보드 데크, 바인딩, 부츠 설명


드디어 겨울 시즌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겨울하면 스키장이 떠오르는 계절입니다. 대부분 처음 스키장 경험은 친구나 지인의 경험 하에 같이 가게 되는데요. 같이 가서 간단한 설명 및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좀처럼 와 닿지 않고 몸도 잘 안움직이는데요. 간단한 원리를 이해하고 장비의 명칭 및 턴의 종류를 알고 간다면 더욱더 이해하기 쉽고 빠른 스킬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스노우보드 장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데크

데크에는 프리스타일보드 및 알파인 보드가 있습니다. 데크는 부분별로 이름이 있으며 기본적인 부분의 명칭만 알아 두어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데크의 앞부분을 노즈(Nose) 및 팁(Tip)이라고 하며, 뒷부분을 테일(Tail)이라고 합니다. 데크의 윗면을 탑이라고 합니다. 바닥면을 베이스라고 합니다. 옆면은 사이드라고하면 엣지라고도 합니다. 보드에는 캠버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림의 8번에 해당되며 보드를 평평한 곳에 놓았을때 보드 중앙 부분이 약간 떠 있게 되는데 그 부분을 캠버라고 합니다. 캠버에는 정캠버, 역캠버, 플랫캠버, 더블캠버가 있습니다. 각각 특징이 있지만 모양만 설명드리면 정캠버는 위의 그림 8번 부분처럼 가운데 부분만 떠 있을경우를 말합니다. 역캠버는 가운데 부분은 바닥에 닿고 앞뒤가 떠있는 u자 모양입니다. 플랫캠버는 가운데부분이 바닥과 평평한 모양입니다. 더블캠버는 가운대부분은 바닥에 닿고 양옆이 떠있는 W모양의 캠버입니다.

| 바인딩

바인딩은 다리와 데크를 연결해 주는 부분입니다. 앵클스트랩(Ankle Strap), 토우스트랩(Toe Strap), 베이스플레이트(Base plate), 하이백(High back)으로 구분 합니다. 앵글스트랩은 부츠와 바인딩을 결합했을 때 발목을 잡아주는 스트랩입니다. 토우스트랩은 발가락 부분을 잡아주는 스트랩입니다. 베이스 플레이트는 바인딩의 몸체를 말하면 바닥면을 말합니다. 하이백은 부츠의 뒷부분이 닿는 부분을 말합니다. 바인딩을 선택할 경우 부츠와 크기가 맞는지 직접 결합해보고 결정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앵클스트랩은 두터워서 부츠를 힘껏 결합하고서도 발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 좋다고 합니다.

| 부츠

스노우보드 부츠는 보온성 기능 뿐만 아니라 보드에 힘을 전달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신고 있어야 하므로 편안함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트릭 및 점프 후 착지 시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스노우보드 부츠의 경우 이너부츠가 안쪽에 한겹의 신발이 더 있습니다. 이너부츠 또한 보온성 뿐만 아니라 충격흡수 및 착용 감 향상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끈으로 묶는 방식입니다. 끈으로 묶다보니 매우 힘든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너무 느슨하게 묶을경우 보드에 힘이 전달이 잘 안되는 반면 너무 꽉 묶는다면 오래 신을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어려움 때문에 보아시스템을 부츠가 도입되고 입니다. 보아 부츠는 끈을 없애고 와이어로 고정을 시키며 와이어를 묶고 풀기 쉽게 다이얼을 장착하여 돌리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부츠를 선택하실때 절대로 뒤꿈치가 들리는 부츠는 선택하시면 안됩니다. 아무리 좋다고 소문난 부츠더라도 자신에 발에 맞지 않는 부츠는 좋을수가 없습니다. 부츠는 매장가서 직접 신어보고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스포츠는 이론도 중요하시만 실전에 뛰어들어 부딪쳐 경험해야 비로소 이해하고 습득할수 있습니다. 모두들 도전해보세요!! 꼭 헬멧 및 보호장비를 착용 후 즐거운 라이딩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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